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(원장 이재홍)은 초기 창업기업이 R&D 과제 기획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,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, 'R&D 사업계획서 코칭프로그램’을 시범 도입한다.

지난 2월에 시작한 ’21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(1차 첫걸음)의 경우 예상을 뛰어넘어 2,678개 기업이 신청하여 약 15:1이라는 목표 경쟁률을 기록, 많은 창업기업이 아쉽게 사업 참여에 제외되어 향후 여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.

'R&D사업계획서 코칭프로그램’이란, 창업기업에게 R&D기획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참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R&D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, 

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가 주관하는 '21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(1차 첫걸음) 기업 중 평가에서 탈락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, 이 중 무작위 추첨*을 통해 50개社를 지원한다.

처음 도입하는 시범 프로그램인 만큼 신청 수요, 창업기업의 만족도 및 역량향상 정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수혜 기업을 확대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. 

동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1개월 동안 무료로 R&D코칭을 지원 받으며 R&D기획전문가와의 1:1 매칭을 통해 ▲탈락 당시의 평가 결과를 리뷰해보고, ▲기술개발 전반에 대한 R&D기획 가이드, ▲수정ㆍ보완된 사업계획서를 제공 받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R&D과제 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도움 받을 수 있다.

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은 "높은 경쟁률로 인해 아쉽게 R&D지원 사업에 참여 기회를 놓친 창업기업들이 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, 창업기업의 R&D 접근 부담을 최소화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"고 밝혔다.

프로그램 신청은 6월3일(목)부터 6월16(수) 까지 '21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(1차 첫걸음) 평가에서 탈락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메일(levelup@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.or.kr)을 통해 개별 접수 받는다.

※ 출처 :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