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'재제조' 사업화 지원 본격 추진
-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재제조 기업 35개 선정ㆍ지원
- 재제조 기반 제품서비스 신사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추진
□ 산업통상자원부문의 순환경제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해 재제조 기업 육성과 재제조 신사업 발굴 지원 사업이 올해 처음 추진된다.
□ 산업통상자원부(장관 문승욱)는 6월 7일 재제조 기업의 질적 성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「재제조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」 신규 선정기업 35개사를 발표하는 한편, 「재제조 기반 제품서비스 신사업 발굴ㆍ실증사업」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.
'재제조'는 사용 후 제품을 원래 성능으로 복원ㆍ생산하는 산업으로서 탄소절감 효과가 큰(신품대비 약 50~90%) 탄소중립 핵심산업의 하나로 평가되나, 영세한 기업규모, 한정된 산업 영역ㆍ형태 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.
① 먼저 「재제조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」을 통해 중소ㆍ중견 재제조 기업의 품질ㆍ환경 관리 역량강화 및 우수기술ㆍ공정 도입을 지원한다.
6월 7일 선정된 35개 기업*을 대상으로 ①재제조 제품 품질ㆍ환경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, 이 중 우수한 1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②기술ㆍ공정개선과 전시회 참가 등 ③제품 홍보를 추가 지원한다.
* '자동차' 분야 8개, '전기ㆍ전자제품' 분야 8개, '산업ㆍ건설기계' 분야 19개 기업 선정
< 재제조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(‘21년 3.6억원, 신규) > |
ㅇ (기간/규모) 1년 이내, 기업 당 최대 26백만원 지원
- 품질·환경 관리 컨설팅(4백만원)
- 컨설팅 결과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 기술·공정 개선 등 추가 지원(22백만원)
ㅇ (지원대상) 산업 全분야 재제조 제품 생산 관련 중소・중견기업 |
② 또한, 재제조 산업의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해당 사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「재제조 기반 제품서비스 신사업 발굴ㆍ실증사업」을 시작한다.
올해 2개 기업(또는 컨소시엄)을 선정하여 ①사업화 문제점 도출ㆍ해결책을 마련하고, ②수요-공급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, ③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.
< 제품서비스 신사업 개발 및 실증 지원 사업(‘21년 2.8억원, 신규) > |
ㅇ (기간/규모) 1년 이내, 기업(또는 컨소시엄) 당 최대 140백만원 지원
ㅇ (지원대상) 개별기업 또는 기업 간 컨소시엄 |
□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은 "산업통상자원부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는 폐자원을 고부가 산업원료 또는 제품으로 순환시키는 재제조 산업의 양적ㆍ질적 성장이 중요하다"라고 강조하고,
"올해 재제조 산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금속 재자원화 산업 등 순환경제 산업 전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."고 말했다.
※ 출처 : 산업통상자원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