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2018년말 기준 3만6,065개 벤처기업들의 업력, 매출ㆍ고용, 재무구조, R&D 투자 현황 등 공개
□ 총매출액 192조원으로 재계 2위 해당
중소벤처기업부(장관 박영선)와 (사)벤처기업협회(회장 안건준)는 30일 2018년말 기준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
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개요 |
ㅇ 조사대상
- 모집단 : 36,065개(’18년말 기준 벤처확인기업)
- 표본 : 2,052개
ㅇ 조사방법 : 표본조사 결과 활용, 모집단 값을 추정(신뢰도 95%, 표본오차 ±2.10%)
ㅇ 조사기관 : (사)벤처기업협회, NICE평가정보(주)
ㅇ 조사기간 : 2019. 7 ~ 10 (3개월) |
〈‘18년 벤처기업 특징 〉
’18년말 기준 벤처기업은 3만6,065개로, 전년(35,187개)에 비해 878개가 증가(2.5%↑)했다.
대표이사의 전공분야는 공학(엔지니어)이 52.4%로 가장 많고, 경영ㆍ경제학이 23.6%, 인문사회가 9.3% 순으로 나타났다.
구 분 |
공학 |
경영ㆍ경제학 |
인문사회 |
자연과학 |
대표이사 전공비율 |
52.4% |
23.6% |
9.3% |
6.8% |
〈 매출 〉
2018년말 현재 벤처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192조원으로 이는 우리나라 재계 2위에 해당하는 매출 규모로 나타났다.
* 매출 순위 (자료출처 : 공정위, 2019.5. 금융계열사 제외)
① 삼성(267조), ② SK(183조), ③ 현대차(167조), ④ LG(126조), ⑤ 포스코(68조)
동 벤처기업들의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(‘17년) 49.3억원에서 (’18년) 53.2억원으로 7.9% 증가했다.
* 매출액 증가율 : 일반중소기업 5.9%, 대기업 2.7% (2018년 기업경영분석, 한국은행(2019.11)
〈 고용 〉
2018년말 벤처기업의 총 고용인원은 71만5,000명으로, 재계 4대 그룹 종사자 합계 (66만 8천명) 보다 높은 수치로 우리 고용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.
* 주요 그룹 종사자 (단위 천명) : 삼성(250), 현대차(162), LG(152), SK(104)
동 벤처기업들의 평균 종사자 수는 (‘17년) 18.8명 → (’18년) 19.8명으로 5.3% 증가했다.
〈 재무구조 〉
’18년말 벤처기업의 △평균 자산은 (‘17년) 49억8,000만원→(’18년) 57억7,000만원 △평균 부채는 (‘17년) 27억원→(’18년) 30억6,000만원 △평균 자본은 (‘17년) 22억8,000만원→(’18년) 27억원으로 증가했다. 자기자본비율은 (‘17년) 45.7% → (’18년) 46.9%로 상승했다.
〈 R&D 〉
‘18년말 벤처기업의 연구개발비는 3억2,5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R&D 비율은 5.5%로, 2018년 매출액 대비 R&D 비율이 중소기업(0.7%) 과 대기업(1.5%)에 비해 높게 나타나, 기술개발 투자가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.
구 분 |
2018년 |
벤처기업 |
중소기업 |
대기업 |
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율 |
5.5% |
0.7% |
1.5% |
* 출처(중소기업, 대기업) : 2018 기업경영분석, 한국은행 (2019.11)
〈 4차 산업 연관성 〉
4차 산업 연관성 조사는 이번에 신설된 조사 항목으로 42.6%의 벤처기업이 4차 산업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.
분야별로는 신소재(첨단소재)가 9.9%, 사물인터넷(IoT) 9.4%, 빅데이터 8.7% 순이다. (4쪽 그래프 참조)
4차산업 관련 기업은 비(非)4차산업 기업보다 더 높은 경영성과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.
〈 4차산업 분야 vs 非 4차산업 분야 기업간 경영성과 비교 〉 |
구 분 |
평균 매출액 |
매출액 증가율 |
평균 종사자 수 |
종사자 증가율 |
연구개발비
(매출액연구개발비율) |
4차산업 벤처 |
58억원 |
10.1% |
21.7명 |
7.6% |
4.0억원(6.3%) |
非4차산업 벤처 |
50억원 |
6.1% |
18.4명 |
3.9% |
2.7억원(4.8%) |
〈 벤처기업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주력 제품(서비스) 기술 (3개까지 응답) 〉
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,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개발 활동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※ 출처 : 중소벤처기업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