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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관리자 이메일 bizfocus@hotmail.com
작성일 19.12.02 조회수 969
파일첨부 농식품부, 신북방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 마련, 보도자료(11.22,조간).hw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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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식품부, 신북방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 마련 추천:562

농식품부, 신북방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 마련

- 물류, 마케팅, 전략품목 지원으로 인삼ㆍ딸기 등 중점 육성 추진 -

 

① 신북방 지역 전략품목 육성

 

- 시장 맞춤형 유망 품목 발굴ㆍ육성

 

- 선도 기업 연계 신(新)주력 상품 육성

 

② 신북방 수출물류 활성화

 

- 권역별 공동운송시스템으로 신(新)물류체계 마련

 

- 거점 지역별 공동물류센터 구축 및 물류비 지원 확대

 

③ 유통, 홍보 및 마케팅 강화

 

- 한ㆍ러 수교 30주년 유라시아 ‘K-Food 대장정‘ 프로젝트 추진

 

- 지역별 유통망 확충 및 차별화된 유통채널 개척

 

- 신(新)미디어 활용 기획 홍보

 

④ 수출지원 체계 구축

 

- 신북방 수출지원조직 및 비관세장벽 대응 시스템 보강

 

- 신북방 ‘수출기업협의체’ 구성ㆍ운영

 
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김현수)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하고,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「신북방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」을 마련하여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 보고하고 내년부터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.

 

* 신북방 지역 국가 : 러시아, 카자흐스탄, 우즈베키스탄, 우크라이나, 키르기스스탄, 타지키스탄, 투르크메니스탄, 아제르바이잔, 아르메니아, 조지아, 몰도바, 벨라루스, 몽골 13개국

 

신북방 지역은 FTA 미체결 신흥경제권으로 2018년 평균 경제성장률이 4.4%에 이르고, 러시아의 경제회복과 몽골·중앙아시아의 경제성장으로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2억8천만 불로 2017년 대비 21.3% 증가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.

 

하지만, 열악한 물류ㆍ유통여건과 한국 농식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인해 우리 농식품 수출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.

 

이에, 정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효과 극대화 및 물류 등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농식품 수출의 단기 활력을 높이고,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하고자 이번 전략을 마련하였다.

 

〈 전략 1 : 신북방 지역 전략품목 육성 〉

 

시장성, 물류여건, 주 소비층을 고려하여 시장 맞춤형 유망품목을 발굴 지원하고, 신북방 지역 주력 수출품목* 생산기업의 신규상품 개발을 지원한다.

 

* 주력품목 : 커피믹스, 라면, 음료, 만두 등

 

모스크바 중ㆍ상류층을 대상으로 고급가공식품인 인삼제품을 집중 육성하고, 항만물류가 가능한 극동지역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중점 육성한다.

 

또한,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 등을 통해 시장 맞춤형 신규상품 개발ㆍ개선, 시장반응조사 등 시장개척을 지원하여 신규 브랜드 상품을 육성할 예정이다.

 

아울러, 시장개척 역량을 가진 선도기업의 파워브랜드와 유망 중소기업 제품 간 브랜드 합작을 추진하고, 중견기업이 기 진출한 현지 유통망에 중소기업 제품 동반판촉 및 공동마케팅으로 중소기업 유망품목을 지원한다.

 

〈 전략 2 : 신북방 수출물류 활성화 〉

 

신북방 지역의 열악한 물류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공동운송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.

 

먼저, 극동지역에 선박운송채널 활성화로 수출물량 규모화 및 중장기적으로 물류비 경감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 물류대행사를 통해 부산-블라디 항로에 신선농산물 주 1회 정기선박 운행을 추진한다.

 

또한, 중앙아시아와 몽골지역에는 수출업체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별 공동물류추진단* 운영을 지원하여 장거리 수출물량 규모화를 통한 운송 빈도 확대 및 물류비 경감을 유도할 계획이다.

 

* 해당 운송경로(인천↔알마티ㆍ타슈켄트ㆍ울란바토르 등)를 이용 중인 다수의 수출업체와 전문 물류업체 간 합작(컨소시엄)을 구성하여 공동 운송

 

기존 2개소를 운영해 온 냉장ㆍ냉동 공동물류센터를 확대 운영하고, 2선 도시 수출확대를 위해 내륙콜드체인을 지원한다.

 

〈 전략 3 : 유통, 홍보 및 마케팅 강화 〉

 

2020년 한ㆍ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「유라시아 케이푸드(K-Food) 대장정」 프로젝트를 추진한다.

 

농식품 수출에 관심 있는 학생, 수출업체, 마케팅 전문가, 식문화 전문가, 셰프 등으로 ‘케이푸드(K-Food) 홍보원정대’를 구성하여 시베리아철도(TSR)노선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식문화 이벤트 행사를 전개한다.

 

또한, 거점 도시에 한국 농식품 전용 홍보매장(안테나숍)을 집중 개설하여 현지 소비자 반응조사 강화로 유망품목의 신규수출을 촉진하고, 온라인 시장조사 및 구매동향 등을 조사하여 온라인 몰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.

 

젊은 층에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높은 유명 인사를 보유한 채널을 연계하여 한국 수출농가ㆍ업체 방문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, 한류스타 ‘아스트로’를 모델로 한 수출품목 광고 및 웹 드라마 홍보를 추진한다.

 

〈 전략 4 : 수출 지원체계 구축 〉

 

신북방 수출지원 조직 및 비관세 장벽 대응시스템을 보강한다.

 

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 해외사업처 내 중국수출부를 ‘신북방수출부’로 확대 개편하고, 시장개척 요원을 파견하여 카자흐와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.

 

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기관별로 분산된 정보를 공유·전파하고, 해외 관세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 해외지사 간 공조체계도 강화한다.

 

또한, 신북방 지역 진출기업 및 물류업체, 수출지원 사업 참여업체 등으로 ‘수출기업협의체’를 구성하여 시장개척 활동 참여 및 수출확대 전략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.

 

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“이번 신북방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식품 수출의 단기 활력 향상 뿐 만 아니라 특정 국가에 집중된 우리 농식품 수출구조를 다변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.”고 밝혔다.

 

※ 출처 : 농림축산식품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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