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년 1분기 기술창업 5.9만개,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
□ 2019년 1분기 기술창업 및 법인창업은 각각 3년 연속 늘어나 통계작성 이후(2016년 1분기~) 분기 기준 최고치 기록
□ 2019년 1분기 전체 창업기업은 부동산업 창업 안정화 등 요인으로 전년동기비 12.1% 줄어들었으나 부동산업 제외 시 1.9% 증가
* 1분기 부동산업 창업기업(개) : (‘17) 68,836 → (’18) 113,652 → (‘19) 64,503
중소벤처기업부(장관 박영선)가 발표한 ‘창업기업 동향’에 따르면, 올해 1분기 창업기업은 321,748개이다. 그 중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기술창업*은 58,694개로 3년 연속 증가하여 2016년 1분기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하였다.
* 기술기반업종(OECD, EU 기준) : 제조업 + 지식기반 서비스업(정보통신, 전문ㆍ과학ㆍ기술, 사업지원서비스, 교육서비스, 보건ㆍ사회복지, 창작ㆍ예술ㆍ여가서비스)
이처럼 기술창업이 늘어난 것은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정보통신업(ICT), 창업자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ㆍ과학ㆍ기술(연구원ㆍ전문직 등) 및 교육 등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.
< 기술창업 업종별 창업기업 수 및 증감률 >
(단위 : 개, %(전년동기대비))
구분 |
기술창업 |
|
제조업 |
정보통신 |
전문ㆍ과학ㆍ기술 |
사업지원 |
교육 |
보건ㆍ
사회복지 |
창작ㆍ
예술ㆍ여가 |
‘17.1/4 |
54,107 |
15,163 |
5,930 |
9,948 |
7,804 |
11,491 |
1,906 |
1,865 |
(9.0) |
(0.7) |
(5.7) |
(10.2) |
(25.0) |
(13.1) |
(△1.4) |
(15.8) |
‘18.1/4 |
56,129 |
15,784 |
7,130 |
10,116 |
7,505 |
11,962 |
1,756 |
1,876 |
(3.7) |
(4.1) |
(20.2) |
(1.7) |
(△3.8) |
(4.1) |
(△7.9) |
(0.6) |
‘19.1/4 |
58,694 |
14,587 |
7,460 |
11,287 |
9,059 |
12,801 |
1,565 |
1,935 |
(4.6) |
(△7.6) |
(4.6) |
(11.6) |
(20.7) |
(7.0) |
(△10.9) |
(3.1) |
다만, 전체 창업기업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2.1% 줄어들었다. 이는 지난해 1분기 정책적 요인*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늘어난 부동산업 창업이 안정세에 접어든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. 부동산업을 제외한 2019년 1분기 창업기업은 26만개로 지난해(25만개)에 비해 1.9% 늘어났다.
* 국토부 :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(‘17.12)
< 업종별 창업기업 수 및 증감률 >
(단위 : 개, %(전년동기대비))
구분 |
전체 (A) |
부동산업 (B) |
부동산업 제외 (A-B) |
‘17.1/4 |
317,770 |
68,836 |
248,934 |
(11.3) |
(21.4) |
(8.8) |
‘18.1/4 |
365,996 |
113,652 |
252,344 |
(15.2) |
(65.1) |
(1.4) |
‘19.1/4 |
321,748 |
64,503 |
257,245 |
(△12.1) |
(△43.2) |
(1.9) |
전통 서비스업의 경우 숙박ㆍ음식점은 작년의 하락폭이 완화되어 지난해 1분기 대비 0.5% 줄어든 43,090개를, 도ㆍ소매업 창업기업은 반등하여 지난해 1분기 대비 6.5% 늘어난 86,064개를 기록하였다.
* 1분기 숙박ㆍ음식점 창업기업(개) : (’17) 44,991 → (’18) 43,315 → (’19) 43,090
** 1분기 도ㆍ소매업 창업기업(개) : (’17) 82,033 → (’18) 80,847 → (’19) 86,064
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, 2019년 1분기 법인 창업기업은 지난해 1분기 대비 3.1% 늘어난 27,231개이며, 신설법인과 마찬가지로 통계작성 이후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하였다.
* 1분기 법인 창업기업(개) : (’17) 25,373 → (’18) 26,405 → (’19) 27,231
** 1분기 신설법인(개) : (’17) 25,444 → (’18) 26,747 → (’19) 26,951
개인 창업기업은 294,517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3.3% 줄어들었는데, 그 대부분은 부동산업 창업 감소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. 한편 개인기업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ㆍ음식점업 창업의 하락폭이 완화되고 도ㆍ소매업 창업이 반등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.
* 1분기 숙박ㆍ음식점 창업기업(개) : (’17) 44,638 → (’18) 42,890 → (’19) 42,718
** 1분기 도ㆍ소매업 창업기업(개) : (’17) 75,064 → (’18) 74,287 → (’19) 78,947
연령별로는 대표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이 지난해 1분기 대비 5.2% 늘어났으며, 이는 ①온라인 쇼핑몰, 전자상거래 등을 포함한 도ㆍ소매업(14.2%↑) 창업과 ②유망업종인 앱 개발, 1인 방송 등 정보통신업(13.0%↑) 창업이 활성화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.
한편, 기술창업은 30세 미만ㆍ60세 이상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났다.
< 연령별 창업기업 수 및 증감률 >
(단위: 개, %)
구 분 |
청년층(39세 이하) |
40대 |
50대 |
60세 이상 |
30세 미만 |
30대 |
소계 |
창업
기업 |
‘18.1/4 |
33,754 |
80,617 |
114,371 |
106,233 |
94,726 |
50,297 |
‘19.1/4 |
35,499 |
74,339 |
109,838 |
90,299 |
78,911 |
42,372 |
(5.2) |
(△7.8) |
(△4.0) |
(△15.0) |
(△16.7) |
(△15.8) |
|
기술
창업 |
‘18.1/4 |
5,469 |
16,040 |
21,509 |
18,750 |
11,494 |
4,304 |
‘19.1/4 |
5,991 |
16,646 |
22,637 |
19,110 |
12,128 |
4,743 |
(9.5) |
(3.8) |
(5.2) |
(1.9) |
(5.5) |
(10.2) |
성별로는 대표자가 여성인 창업기업이 147,839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4.8% 줄어들고, 남성 창업기업은 173,735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9.7% 줄어들었다. 여성 창업기업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.0%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.4%p 줄어들었다.
* 1분기 여성 창업기업(개) : (’17) 146,497 → (’18) 173,456 → (’19) 147,839
** 1분기 남성 창업기업(개) : (’17) 171,133 → (’18) 192,349 → (’19) 173,735
※ 출처 : 중소벤처기업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