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패션제품 유통 ARㆍVR 유통 신기술 개발에 80억 원 투자 -
산업통상자원부는 증강ㆍ가상현실(ARㆍVR) 기술이 패션에 접목되어 패션ㆍ잡화 분야의 소상공인이 활용 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ㆍ보급을 지원한다.
중소 패션기업ㆍ판매 기업에는 입체(3D) 가상모델을 저렴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, 소비자들에게는 온라인상에서 가상현실(VR) 가상제품을 경험하고 주문 까지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개발ㆍ보급에 4년간 80억 원을 투입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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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기술개발 과제 개요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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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사 업 명 : 패션제품을 위한 AR-VR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
ㅇ 개발기간 : 2018.04.01. - 2021.12.31. (45개월)
ㅇ 사 업 비 : 80억원(정부출연 55억원, 민간부담 25억원)
ㅇ 참여기업 : 유스하이텍(주관), 서커스컴퍼니, 디쓰리디, 3D스튜디오MOA, 디자이너인더스트리, 한국생산기술연구원 |
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, 가상제품의 고품질 입체(3D) 샘플제작의 비용을 현재보다 약 50% 이상 절감*할 수 있고, 제작 시간을 수 시간에서 수 십 분으로 단축**시킬 수 있게 된다.
* 코트의 경우 샘플 재작비용이 150만원에서 15만원으로 90%까지 절감 가능
** 복잡한 자켓은 하루에서 45분으로, 간단한 티셔츠는 반나절에서 15분으로 단축
- 소상공인과 같은 판매자는 소비자의 구매성향에 맞춰 신속하게 상품을 기획ㆍ제작하여 온라인에서 실사로 제공할 수 있고,
- 소비자도 온라인(모바일)에서도 원하는 제품을 실제처럼 확인할 수 있어 유통산업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* 온라인쇼핑몰에서 의류판매액은 연평균 16% 성장(‘11∼’16)
* 통신판매업 신고사업자 44만 명 중 의류/패션/잡화/뷰티 비중 30.5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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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개발 플랫폼 사용시 소상공인 혜택 시나리오 예시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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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동대문에서 의류를 제조하는 소상공인 업체 A사(직원3명)
ㅇ (사용前) A사는 겨울 시즌용으로 코트 20개의 견본을 제작하는데, 약 3천만 원이 소요되며, 이러한 견본은 판매도 불가능하여 재고로 남게 됨
- 샘플을 판매자에게 전달하는 비용, 판매자의 의견에 따라 샘플을 수정하는 비용도 A사에게는 부담으로 작용됨
ㅇ (사용후) 견본 20개를 가상 입체-가상현실(3D-VR) 제품으로 제작하면 약 3백만 원에 제작(90% 절감 가능)이 가능하고, 견본 처리의 고민도 없어짐
- 가상 견본을 판매자에게 온라인으로 전달이 가능하므로 추가비용 부담이 없으며, 디자인 수정도 프로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음
- 또한, 입체-가상현실(3D-VR) 샘플을 모바일 판매앱에 바로 연계하여, 직접 판매까지 가능하므로, 소비자 주문형 제작ㆍ판매와 같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음 |
한편, 증강ㆍ가상현실(ARㆍVR) 활용 새로운 유통 기술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(KEIT), 기술개발 기업간 협약식과 간담회도 개최한다.
* (일시/장소) ‘18.9.21(금) 10:30 / 서커스컴퍼니(서울 강남구 선릉로)
* (참석 대상) 산업통상자원부, 대한상공회의서, 기술개발기업(유스하이텍, 서커스컴퍼니), 의류ㆍ패션 기업(한세실업), 유통기업(아르카인베스트먼트), 지원기관(산업기술평가관리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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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협약식 주요 내용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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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기술개발과제평가ㆍ관리기관은 과제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하여 진도점검 등 사업관리 및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비 지원
② 연구수행자(기술개발기업)는 가상의상시뮬레이션과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고품질 가상제품 VR스토어 및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ㆍ보급 |
※ 출처 : 산업통상자원부